기업성장률 12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대하기 힘든 기업성장률이다. 하지만 이 한계를 딛고 우뚝 선 마케팅 기업이 있다. 강성진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에피치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어떤 방법으로 성공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을까? 강성진 대표는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상명대학교 체대 학사를 졸업했지만, 자신의 진로로는 다른 새로운 것을 꿈꿨다. 비록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의 계획성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었다.
강성진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입사하여 보험왕을 달성하기도 했고, 식품회사의 파키스탄 지부로 파견되어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도 회사를 운영했었다 밝혔다. 하지만 여러 기업을 다니면서 보다 더욱 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식이 있음에도 변화를 하지 않으려는 기업의 행태를 보며 자신만의 기업을 창업하기로 했다.
이후 무려 9번이나 엑시트를 겪은 강성진 대표는, 가장 열악했던 엑시트가 7번째로 운영했던 쇼핑몰이라고 꼽았다. 인사관리와 운영 실패라는 이유로 3억원이라는 부채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버렸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방법이 바로 마케팅이었다.
그는 먼저 운영 실패의 원인을 분석했다.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쇼핑몰의 상품들이 그걸 찾는 고객들에게 노출될 수 있게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렇게 에피치오는 마케팅 기업으로 탄생했다. 에피치오는 지금까지 제공되어오던 마케팅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가격을 전부 공개하고, 6개월간 A/S를 보장하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깔끔하고 투명한 운영방식은 에피치오의 원칙이 되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성진 대표의 도전은 계속되었다. 다양한 공모전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60여개의 큼직한 수상 실적도 거두었다. 그리고 '복수의 LED를 활용한 포켓볼 게임'이라는 아이템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면서 현재 에피치오는 총 6개의 사업부로 이루어진 사업체로 성장했다.
마케팅을 담당의 ‘에피치오 애즈(EFFICIO Ads)’,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의 ‘에피치오 소프트(EFFICIO Soft)’, 하드웨어 개발의 ‘에피치오 랩(EFFICIO Lab)’, 디자인 담당의 ‘에피치오 아트(EFFICIO Art)’, 엔터테인먼트 담당의 ‘에피치오 엔터테인먼트(EFFICIO E&T)’,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사인 ‘데이터투데이(Data Today)’까지, 기업 에피치오의 성장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도 강성진 대표와 기업 에피치오는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목표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제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배운 모든 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 기반 대신 철저한 계획과 실행력이 있다면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현재 자신이 가진 가치관과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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