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전 부터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조합원들이 발걸음이 스마트팜 스쿨농원으로 모이기 시작 했다. 필자가 느끼기에는 코로나 19에 대한 대비와 건강수칙 지키기 등 이제 빈틈이 없을 정도로 "방역 활동 / 비대면 영농활동"에 익숙함이 극대화 되고 있다.
금주 주말 영농활동은 9월을 마감하고, 새로운 10월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다양하면서도 세심한 미션까지 단기, 중/장기적인 영농활동이 지속되었다. 무우 배추밭 물주기, 비닐하우스 해체 작업 및 이동 설치 작업, 수도 시설 작업, 농업센터 내 화장실 이동/설치 작업, 화초 심기 작업 등 조합원들이 자발적인 분업에 의해서 이뤄졌다.
영농활동 마무리 후 포토죤에서 맞이하는 기념촬영 시 느껴지는 하늘의 조명과 조합원들의 미소는 이날을 더욱 밝게 만드는 세레머니로 생각 되었다. 명일(일요일)도 영농활동은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