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고등학교(교장 조건호)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학년 학생 103명과 교사 7명 등 110명이 2박 3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야영 수련 활동을 체험했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인간 띠, 휴먼레일 등의 포토투어링, 팀 파워, 우리 반 최고 등의 공동체 활동과 골프, 카프라, 도미노게임 등의 14가지 선택활동 그리고 챌린지 활동 ＆ 짚 라인-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모두가 더 친밀해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 날의 축제한마당에서는 각 반 장기자랑이 이루어져 반 학생들의 단합된 힘을 볼 수 있었고 대동놀이를 통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보람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야영 교육에 참여했던 군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대자연속에서 마음껏 뛰고 친구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하면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운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정만복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최상의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신체와 올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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