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산업화도시로 이름난 울산이 자연생태계로 거듭나고 고래의 고장이 있는 도시 울산의 변화된 모습을 드론을 통해 한 눈으로 바라본다.
울산의 대왕암공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담은 드론촬영 작품으로 드론촬영가 송용석(유튜브명 박봉직장인) 작가의 ‘2020 울산광역시 영상공모전 작품’이다.
3분25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울산의 아름다움을 맘껏 드러다 볼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바닷가 둘레길을 비롯해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유명코스들이 즐비하다.
또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드론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하늘을 나는 느낌으로 감상하게 된다.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죽음의 강으로 변해버렸던 태화강이 울산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생태의 강’으로 되살아나게 한 생태계의 보고로 거듭나게 된 환경들을 그대로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