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 5분 발언 “별정직 6급 전문위원 채용 건에 대한 의혹 제기”

- “별정직 6급 전문위원 채용 건에 대한 의원총회나 운영위원회를 통한 공식 논의도 없었다.”

- “별정직 6급 전문위원 채용 의원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독단으로 진행

 

 종로구의회 전영준(이화동, 혜화동, 종로1,2,3,4가동)의원은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좋은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순리대로 돌아가게 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 본 의원이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 별정직 6급 전문위원 채용에 관한 자료를 한 달 전에 의회사무국 담당팀에 요구 하였다고 밝혔다.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있다.

그런데 주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구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 과정에 합법적으로 요구한 자료요구를 거부하다가 오늘 본회의장 입장 7분 전에 자료라고 가져왔다고 밝히면서, 뭘 확인할 수 있겠습니까, 가져온 자료에 의하면 근무 기간도 없고 직위도 없고 이러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이 됐다고 지적하고, 의원을 보좌한다는 의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것은 본 의원에게 권한을 위임해주신 종로구민을 무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력히 피력하고, 상급 기관의 유권해석을 보면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한 감사 또는 조사를 위한 지방의회의 서류 제출 요구에 대해서 지방자치단체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1항에 근거하여 비공개대상 정보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운영위원은 의회로 봐서는 주요 직책인데, 채용 건에 대한 의원총회나 운영위원회를 통한 공식 논의도 없었고 의원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은 물론 집행부에서도 일부 반대의견이 있었다라고 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장과 운영위원장이 독단으로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그것도 전반기 임기 종료 불과 한 달도 안 남긴 상태에서 뭔가에 쫓기듯이 왜 그렇게 서둘러 채용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이재광 부의장 그리고 현 의장이신 여봉무 건설복지위원장도 채용계획 소문을 듣고 행정직 직원이 현재 행정직 직원이 모범적으로 근무를 잘하고 업무수행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직원이 계속해서 근무토록 하라고 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안 좋은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종로구에 파다하게 퍼져 있다고 지적하고, 전영준 의원은 의장에게 요구하기를 본 의원이 요구한 6급 전문위원 채용자료에는 도대체 무슨 비밀이 있길래 쉬쉬하고 있는 것인지, 숨겨야 할 비밀이라도 있는 것인지, 채용 상 문제가 없다면 떳떳하게 공개하는 것이 마땅 하다고 피력하면서, 해당 자료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또 다른 의혹이 있는 5급 전문위원 채용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과 같은 사태에 책임자는 본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도록 지시하신 분이라고 보는데 도대체 그분이 누구입니까, 실무담당자의 개인 판단입니까,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장님 지시였습니까, 선량한 직원들을 방패막이로 삼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의장에게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영준 의원은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종로구 자체 감사가 아닌 국가 감사기관인 감사원의 감사를 요청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는 본 의원이 발언했던 내용과 같은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두 번 다시 발언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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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방송TV


최채근 기자
작성 2020.10.05 14:56 수정 2020.10.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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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