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연못에 빠지고 싶다" 아버지와 약속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전, 일몰로 승부는 내일로

우승하면 갤러리 그랜드슬램 달성

박인비가 미국 Rancho Mirage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전 에서 4번째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다음날 승부로 이어지게되었다. 이번우승은 메이저 통산 8승으로 이른바 '갤러리 그랜드 슬램'을 쾌거를 이룩할 수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침착한 플레이 끝에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로 동타를 이룬 Pernilla Lindberg, Jennifer Song과 연장전을 벌였다. 박인비는 17번홀, 18번홀에서 연속으로 어려운 버디를 잡아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이어서 벌어진 연장은 4번째까지 벌였으나 일몰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버지와의 약속은 다음날로 미뤄졌다.

 

시합을 앞두고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전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연못에 빠지고 싶다' 말한바 있다.

 

박인비는 시합전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엔 아버지, 어머니 ,동생 등 가족들이 모두 왔다며, 아버지(박건규 씨)에게 이른바 '갤러리 그랜드 슬램'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아버지가 US여자오픈, 브리티시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까지 모두 직접 보셨는데, 메이저대회 가운데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만 안 계셨다. 이번에 꼭 우승하는 모습을 드리겠다"'갤러리 그랜드 슬램'에 대한 욕심을 들어낸바 있다.

 

ptnews 기자
작성 2018.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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