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완 칼럼] 한민족이 다스린 세계의 바닷길

최용완

혈연학자들은 인류의 유전자 속에 과거 기록을 추적하여 현대인류가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서 6만 년 전쯤에 동남아세아에 이르고 5만 년 전쯤에 한반도에 이르렀음을 2008년에 발표하였다. 그때부터 인류는 바닷길 따라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사이를 왕래하기 시작하였다. 한반도의 사계절에서 농사짓기 시작하며 겨울 동안 생존하는 능력을 얻게 되고 내륙통로를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4만 년 전쯤부터 한반도에서 바닷길 따라 북남미 대륙으로 왕래하기 시작하였음을 고고학 발굴을 통해서 보여준다. 내륙통로는 짐승을 사냥하며 생존하였지만 기후 변화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에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농사짓기 시작하며 마른 벼로 초가집을 짓고 벼와 갈대를 엮어서 바다 위에 떠서 사는 짚배를 만들었다. 바닷길 따라 강 하구마다 정착하기 시작하여 농토를 개발하여 인류문명이 강 하구에서 시작하였다.

 

한반도의 농사짓는 마을의 생활풍습에 지도자가 죽으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멀리서 큰 바위를 끌어와서 무덤 위에 고인돌을 세우고 조상의 영을 모시는 종교가 시작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사 지으며 기후를 관찰하기 시작하고 밤하늘에 별들의 자리를 추적하는 천문지식이 성장하였다. 밤하늘의 별의 위치를 이해하며 바다 항해의 지식이 성장하였다.

 

고인돌 마을은 바닷길을 따라 동남아시아로 전해지고 서남아시아를 지나서 서유럽까지 전해져서 전 세계에 9만여 고인돌 유적을 남기었다. 지중해 북방에 네안델타르인(neanderthalensis)2만 년 전부터 빙하기가 풀리며 아시아에서 이주해오는 농경민에 혼합하여 유럽 백인이 나타났다. 생활풍습에 고인돌을 세워 조상을 섬기고 해변의 동굴에 살며 소와 말의 그림을 그렸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해변 동굴에서 그 유적을 지금도 볼 수 있다. 런던 외곽에 스톤헨지도 2,500년 전에 세워진 고인돌 유적이다.

 

고인돌 마을은 한반도 남단에서 시작하여 차츰 북쪽으로 옮겨지며 압록강을 지나고 만주 요하지역에 이르며 석탄불에서 흙을 구워 처음으로 사기그릇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석탄불의 고열은 흙 속에 금속을 녹여내어 금속연장과 금속무기가 만들어지고 여기서 인류의 생활혁명이 일어나고 사회조직에 중앙집권 국가적 형태가 탄생한다. 금속연장으로 옥돌을 다듬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옥돌유물을 남기며 모든 고대문명에 옥돌유물을 전하였다.

 

손칼에서 시작한 금속도구는 석기시대에서 금속시대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손칼로 바위에 음각화를 그려서 몽골초원의 수천 곳에 음각화유적을 남기었다. 그림을 그려서 그린 사람과 보는 사람 사이에 공감을 이루고 뜻이 전해지기 시작하며 그림은 문자로 진화하여 문자의 발달이 이곳에서 처음 시작하였다. 만주의 요하문명은 한반도민족이 1만 년 전부터 시작하여 석기시대 고인돌 사회가 집중하였다가 6천 년 전부터 홍산문화로 꽃을 피웠다. 일류의 문화와 문명이 이곳 홍산문화에서 시작하였다.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서 바닷길 따라 인도양을 지나고 태평양에 이르러 동남아시아에서 북상하기 시작했다. 북쪽으로 가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한반도에 이르러 처음으로 겨울을 맞았다. 앞으로 나가던 길이 멈춘 곳이 한반도의 서해이며 막다른 길 끝이 발해만의 요하지역이다. 남쪽에서 계속 이주해오는 인구는 이미 정착한 한반도민족의 인구에 추가되며 농업이 성장하고 목축업이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개와 말을 기르기 시작하며 말을 탄 기마민족이 나타났다. 석탄불에서 제작된 강철무기를 갖춘 기마민족인 훈족이 세계를 정복하는 능력이 성장하였다. 한반도 남단에서 시작한 백제의 선조는 요하에 정착하여 요하문명을 일으키고 요하의 홍산문화는 고조선 국가를 세우고 남쪽으로 하나라를 세운 후에 황하유역에 상나라를 세웠다.

 

동아시아 문명의 시작 홍산문화는 바닷길 따라 황하유역에서 동남아시아 인더스문명으로 전해지고 서남아시아의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으로 전해진다. 유럽과 북미에 빙하기가 풀리면서 미대륙 중미지역에 마야, 아스텍, 페루 문화로 전해지고 서남아시아에서 지중해 문명이 시작한다.

 

유럽의 문화는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 이후부터 시작하였다. 한반도민족의 홍산문화 인구는 바닷길 따라 지중해의 나일강에 이르러 이집트 문화를 세우기 시작했다. 이집트 파라오들 중에 4자 이름(four-sound-name)이 자주 보인다. 아멘호텝, 아케나텐, 투탄카먼, 등이 한반도민족의 이름이다. 투탄카먼의 고분을 발굴한 하와드 카터는 파라오 가족이 아프리카에서는 볼 수 없는 닭을 먹는 민족이라고 발굴보고서에 기록하였다.

 

홍산문화를 이어온 한반도의 고구려 무덤 안에 닭의 그림을 그려놓았고 닭을 그려놓은 사기그릇 쪼각을 투탄카먼의 고분 발굴 중에 하와드 카터는 발견하였다. 투탄카먼 고분의 양식도 고구려 고분 양식이며 영혼을 지키는 소와 개도 동아시아 풍습을 보여준다. 투탄카먼의 가구는 한반도민족의 가구와 유사하며 파라오가 거마(chariot)을 타고 흑인과 아랍인을 정복하는 벽화도 있다. 거마(chariot)은 하나라(Xia)에서 시작한 동아시아 문명이었다. 진시황제의 병마용갱에서 거마의 위용을 보여준다.

 

동아시아 해안에서 5만 년 동안 거주하며 한반도 남단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요하지역에서 홍산문화를 시작한 백제의 선조는 수만 년 세월 동안 동남아시아 해안지역에 정착하였다. 일본, 대만, 필리핀을 포함한 섬나라들을 영토로 정착하였다. 항해기술이 발달하고 해양지도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동아시아 음양오행 사상을 인도의 갠지스강에 전하여 불교가 시작하고 인도의 불교를 백제로 들여와서 중국에 전하였다.

 

동아시아의 처음 불교사찰이 백제의 영토인 낙양의 백마사가 세워졌다. 백제의 금동향로(한국국보 287)의 표면에서 음양오행과 불교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황하문명을 시작한 상나라(Shang)는 중화 한족(漢族)이 동아시아에 나타나기 이전에 한반도민족의 국가들이다. 하나라(Xia) 문명은 이집트로 전해지고 상나라(Shang) 문명은 미대륙 중미에 마야, 아스텍, 페루 문명으로 전해졌다. 상나라가 주나라에 밀려 다시 북방으로 돌아오며 청동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어 현재 세계 여러 박물관마다 상나라 청동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백제의 동남아시아 해양교통은 지중해로 연결되어 백제의 영토인 광저우(廣州)와 양저우(揚州)에서 아랍반도의 이슬람과 교역이 시작하였다. 한반도민족 이연(唐 高祖 李淵, 566~635)은 당나라의 초대 황제로 이씨 왕조를 건국하고 백제와 가까운 외교 관계를 지켰다. 750년에 아랍국의 압바스 왕조의 군대는 계속 동진하고 있었다.

 

고구려 출신 당나라 장군 고선지(高仙芝)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바스 왕조의 호라산 총독 '아브 무슬림'을 만난다. 고선지가 이끄는 당나라군은 텐산산맥 서북쪽 기슭의 탈라스강에서 격돌했다. 7514만 명의 아랍-투르크 군대가 진격하였고 오늘날의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탈라스 강에서 고선지의 군대가 진격하였으나 고선지는 패배하였다.

 

바닷길 따라 당나라와 아랍과 페르시아인 사이에 왕래가 빈번하게 성장하였다. 중국 사서에는 당 숙종(肅宗) 3년인 758년 아랍인들이 광저우시를 약탈하고 도망쳤다. 그 후에 백제의 영토 유민은 양쯔강(揚子江) 어귀의 무역도시 양저우(揚州)를 쳐들어가 그곳에 있던 대식국과 페르시아인들을 수천명 학살했다. 아랍국은 751년 탈라스 전투 이후 도입된 중국의 제지술에 크게 영향을 받아 학문이 번성할 수 있었다. 이슬람 세계는 9세기에서 12세기경에 학문과 문화의 번성기를 맞이하여 아랍의 르네상스를 일궜다.

 

백제의 영토 양저우는 당나라 때 대운하(大運河)와 양쯔강(揚子江) 하류의 요충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백제의 해양문화를 이어받은 신라는 한반도와 지중해 오가는 해상교통을 더욱 발달시켰다. 신라의 장보고(張保皐 787~846)는 백제의 후손으로 청해진(현 전라남도 완도군) 출생하였다.

 

당의 서주(徐州)로 건너가 그곳에서 승마와 창술에 특출한 재주를 보이며 자랐다. 신라로 돌아와 완도에 청해진을 세우고 서남해 해상권을 장악하여 당과 일본뿐 아니라 남방, 서역 여러 나라와의 무역으로 많은 이익을 신라에 가져왔다. 백제의 영토 산동 주변에 법화원(法華院)을 건립하여 신라인의 해상활동 능력을 적극 활용하였다.

 

8세기에서 9세기경 세계적 대도시인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슬람 제국의 수도 바그다드-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신라의 수도 경주로 이어지는 해양문화 번성기를 이루었다. 아랍·페르시아계 무슬림과 신라인의 접촉과 교류는 당나라에서의 정치, 외교, 문화의 통상적 교류와 중국 동남부에 거주하던 무슬림 상인이 한반도로 직접 진출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슬람 이드리시 지도에 신라의 위치가 그려지고 경주 석가탑 사리에서 아랍의 유향이 나오고 신라의 왕릉에 서역 장군의 모습이 나타남이 이때부터다.

 

당나라와 전쟁에서 패배한 신라의 부족이 북해항로를 통하여 가까운 거리에 스칸디나비아에 이주해 들어갔다. 핀란드 국가를 세우고 이웃 스웨덴을 정복하고 덴마크를 기점으로 바이킹 제국시대를 열었다. 음양오행의 룡과 봉황을 숭배하고 백제의 기마술과 강철 무기를 구비한 바이킹족은 신라의 조선기술을 유럽에 전했다. 8세기와 11세기 사이에 유럽 전역에 해안지방을 공략하며 동아시아 문화를 전하였다.

 

군사적 상업적 성장과 인구 팽창은 중세 스칸디나비아뿐만 아니라 브리튼 제도, 아일랜드섬, 프랑스, 키예프 루스, 시칠리아 등 광범한 지역에 중요한 문화적 영향을 미쳤다. 멀리 떨어진 지중해 연안, 북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까지 바이킹의 활동이 미친 적도 있었다.

 

신라의 해양문화를 이어받은 고려는 아랍 이슬람과 아랍상인들을 받아드려 페르시아~인도~인도네시아~중국~고려로 이어지는 해상항로를 개척했다. 아랍 상인 100명이 세 차례에 걸쳐 한반도에 와서 고려와 무역 거래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수도 송도(松都)의 외항은 예성강 벽란도(碧瀾渡)였다. 고려는 원나라를 통해 이슬람과의 본격적인 접촉을 했다. 1274년 충렬왕 때 들어온 삼가(三哥)라는 회회(回回) 사람은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위구르족이다. 이슬람을 회교(回敎)라고 부르는 것도 위구르족의 종교라는 뜻에서 시작하였다.

 

고려(Korea)의 이름이 지도에 오르고 지금까지 세계지도에 고려(Korea)로 불려온다. 당시 무역선은 돛을 이용한 범선(帆船)이었기에 계절풍을 이용했다. <고려사>에 대식국 상인들이 등장하는 시기가 연중 9~11월에 집중된 것은 이때 바람을 타고 북상하기 좋은 계절이었다. 계절풍은 대륙과 바다의 기압 변화로 6개월마다 바뀌었기에 6개월 후에 귀향했다. <고려사> 열전 장순룡(張舜龍)은 아랍에서 고려에 왔다. 낭장(郞將)에 임명된 후 장군(將軍)이 되었으며, 덕수 장씨(德水 張氏)의 시조가 되었다.

 

멕시코 원주민은 그들의 선조가 맥족(한반도의 예맥)이었으며 고리(고려)에서 왔다고 전해졌기에 나라 이름을 멕시코로 정했다. 고려의 해양교통은 오랜 역사를 통하여 상나라 때부터 중미지역과 왕래했음을 보여준다.

 

1382, 윈난성이 명나라에 정복되자 어린 나이 포로가 되어 끌려온 정화는 자라나서 세계적 해양제국의 제독이 되었다. 정화는 유라시아의 무슬림이라서 한족과 다른 돌궐(터키) 계열 인물이다. 연왕(燕王)을 도와 정난(靖難)의 변 때에 연왕을 따라 무공을 세워 환관이 되었다. 연왕이 건문제를 물리치고 황제로 즉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이후 정()씨 성을 하사받고 해군제독이 되었다.

 

영국의 해군 장교로 은퇴한 개빈 멘지스는 그의 저서 <1421>에서 콜럼버스 보다 먼저 미대륙을 발견한 명나라 제독으로 소개했다. 동아시아의 지도를 따라 지구를 순회하는 기록을 발표하였다. 다른 국가들이 흉내도 낼 수 없는 대규모 함대를 이루어 인도, 아프리카를 7번이나 왕래했다. 환관의 명예로 사기를 쓴 사마천, 종이를 발명한 채륜, 영웅들과 함께 존경받는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정화가 첫 항해를 떠난 날인 711일을 '중국항해일(中国航海日)', 즉 바다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유럽 포르투갈의 항해는 정화의 해양활동 이후에 나타났다.

조선왕조시대(1310~1910) 초기인 1402년에 조선에서 만들어진 모사본, 세계지도가 현재 일본 교토의 류코쿠(龍谷) 대학 서장고에 보존돼 있다.

 

혼일강리역대지도(Map of Integrated Regions and Terrains and of Historical Countries and Capitals). 일반적으로 강리도(Kangnido)라 불리고 있다. 이 지도는 미 대륙이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기 이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세계지도로 한국에서 출현했다고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아프로- 유라시아(Afro-Eurasia아프리카 및 유라시아 대륙)를 그려 보이는데, 이 지도는 당시 세계 전체였다. 강리도는 원본(1402)은 사라지고 없지만 세로 171, 가로 164의 대형지도다.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져 있는 이 고색창연한 보물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색상이 살아 있고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나일강이 시작하는 달의 산이 그려졌고 세계적 지역의 이름들이 기록되었다. 한반도민족이 세계해양을 지배해온 역사의 결실이다. 완도를 근거지로 한 이순신 장군도 인류문명을 시작하고 바닷길을 열어온 백제의 후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현대 조선 사업을 비롯한 한민족의 해양역사는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아 더욱 빛날 것이다.

 

   

[최용완]

건축가·시인·수필가

서울공대 건축과 졸업

미네소타 주립대 대학원 졸업

오하이오주 건축회사 대표

전 문교부 문화재전문위원 역임

미주문협 신인상 수상

자유문학 신인상 수상

에세이포레 신인상 수상

최용완 ywbryanc@gmail.com

 

전명희 기자

 

 


전명희 기자
작성 2020.11.02 11:00 수정 2020.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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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