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태천동 일원에 숙원사업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된다

2022년 완공계획, 주민불편 해결될듯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숙원사업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키로 했다.

 

대구 북구의 주요 간선도로에 불법주차된 대형 화물차는 도로의 기능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주민 불편을 야기하여 10여 년 전부터 해결을 위한 각종 노력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강북지역은 주야간 구별 없이 불법주차된 대형 화물차로 인해 잦은 교통사고와 소음피해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북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태전동 4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2019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2020년 부지매입, 2021년에 착공하여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409대의 화물자동차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 차고지의 기능 뿐 아니라 운수종사자들의 사업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휴게시설과 정비동 그리고 관리동을 갖춤으로써 일반 주민은 물론 사업자들의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은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지역민의 숙원은 해결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북구가 교통의 요충지에서 발전하여 사통팔달 물류산업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8.10.03 14:05 수정 2019.01.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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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