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산초등학교 스쿨존 내에서 회원과 모범운전자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산지역 2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과 관계자, 오산시녹색연합회는 매월 2회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스쿨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지도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종료 후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과, 오산시・경찰서・학교 관계자은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 후 문제 시설 현장개선 및 보완계획을 수립,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스쿨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9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교통시설물의 설치와 개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