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가장 혼란스러울 것 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일리언 분들..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말씀드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했지만.. 더 이상은 숨길 수가 없어서.. 좋은 소식을 이렇겔도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에일리는 “저 오늘.. 콘서트 영상 찍었습니다. 많이 놀라셨죠? 영상이 궁금하시면 에일리 콘서트 꼭 티켓팅 하시고 놀러와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에일리는 “놀려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나 어디 안감”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장난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