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 손윤제기자 = 영남과 호남의 화합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장터인 화개장터가 다시 옛 모습을 찾아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에 위치한 화개장터는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섞여 있으며 지역감정 없이 정답게 사투리를 나누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8월 7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화개장터가 전국의 관심속에서 민간과 각종 지자체 등의 지원과 애정으로 빠른 복구를 마친데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지난10월 25일까지 화개장터에서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화개장터’를 주제로 비대면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며 화개장터 활성화에 전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