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부산 소재 디케이모터스(주) 노기식(68) 대표가 9년째 사돈댁이 있는 하동군 화개면에 온정의 물품을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 화개면은 노기식 대표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20㎏들이 쌀 150포, 라면 150상자, 참치세트 150세트 등 1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노기식 대표는 “올해는 화개장터 침수 등으로 더 춥고 힘든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전달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기식 대표는 화개면에 사돈댁이 있는 인연으로 2012년부터 해마다 따뜻한 후원물품을 후원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면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영 면장은 “해마다 온정의 물품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노기식 대표에게 면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