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예술연구소 포럼 미래·대학·예술·교육: 무경계, 마음, 포용

예술대학 교육의 위기 상황 진단 및 예술가 중심 인재 양성 혁신 방안 모색

2020년 11월 27일(금) 오후 3시~6시 / 유튜브‘K-Arts TV’생중계

1부 무경계, 2부 마음, 3부 포용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이진원)2020년 한국예술연구소 포럼 미래·대학·예술·교육: 무경계, 마음, 포용11 27() 오후 3~6시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예술대학 교육의 위기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예술가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뇌과학, 치유, 인문학, 융합교육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한예종 교내 교수진이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의 포럼을 통해 한예종 및 국내 예술대학에서 필요한 자유롭게 소양을 쌓고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새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진원 한국예술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은미(KAIST 명상과학연구소 연구부교수), 박재희(인문경영원 대표), 전수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정재승(KAIST 융합인재학부 학부장), 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민세희(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주성혜(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전문가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포럼 1부는 무경계로 대학의 교육과정(커리큘럼), 제도적 측면에서 학제간, 학년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들을 살펴보고 예술대학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2부는 마음으로 뉴노멀시대,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술대학 학생들에게 마음가짐의 문제를 진단하고 명상, 치유를 교육에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부는 포용으로 미래 예술대학에서 인문학 교육, 창의성 교육, 디지털기술기반의 예술교육 등 예술 인접학문, 타 학문을 어떻게 포용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연구소 이진원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실기교육(대면교육)을 중심으로 해 왔던 예술대학 교육의 문제가 빈번히 제기되었지만 그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는 부족했다. 이번 포럼은 자유롭게 학습하고, 치유로부터 위안을 얻으며 인문학 및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포용하면서 새 시대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이자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클래식음악신문 www.classicnews.co.kr

한완규 기자 liante99@hanmail.net 

한완규 기자
작성 2020.11.25 00:53 수정 2020.11.25 00:53

RSS피드 기사제공처 : 한국클래식음악신문 / 등록기자: 한완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