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2020년 지역문화예술교육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4일(화)~12월 14일(월)까지 『빈방의 서사(敍事), 다섯 가지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빈방의 서사(敍事), 다섯 가지 이야기』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5인의 작가들이지역 곳곳의 빈집 또는 빈 공간을 작품 오브제로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미적 예술 활동을 즐기고 자신만의 서사를 완성해가는 ‘1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내면의 자아와 마주하며 자신의 서사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의 서(김덕희, 사하구 다대포), △안으로의 길, 사랑의 공간 (김보경, 사하구 장림시장) △집의 순환(여상희, 서구 아미동) △ 잃어버린 이름, □의 방(왕덕경, 부산진구 초읍동) △되돌아가는 시간 위에서다, 촉각적 소리산책 (정만영, 동구 초량동)등의 전시와 교육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 부산문화재단 문화교육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버려진 공간이 작가에게는 창작적 실험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코로나19시대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지친 내면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일정 및 참여신청방법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플랫폼(www.bsarte.bs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문화재단 문화교육팀 051-745-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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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규 기자 liante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