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동, 코스모스 축제 주민 3천여명 다녀가며 성료

구성동 코스모스꽃 축제성료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5~7일 청덕동 562번지 1만2000㎡에서 열린 ‘코스모스 꽃 축제‘에 주민 3천여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가 열린 장소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던 유휴지로 동은 토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의를 얻어 이곳에 지난 6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꽃밭으로 가꾼 것이다.

 

축제 시작일인 5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6일과 7일에는 주민들이 대거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장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오카리나 공연 무대가 펼쳐졌으며 행사장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환경오염 예방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EM)원액을 무료로 배포했다.

 

한 주민은 “이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할 줄 몰랐다”며 “가족들이 다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연을 보니 즐겁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코스모스 축제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혜 기자
작성 2018.10.09 22:58 수정 2018.10.0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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