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논문 표절 대시민 사과하고 학위 반납 하겠다

연구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석사 학위 논문 표절과 관련 대시민 사과를 했다. 발표했다.

 

배 의장은 사과문에서 논문 작성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연구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학위를 반납하겠다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고 또한 학위나 논문을 활용해 정치적인 목적이나 혹은 학문적 성과로 이용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배 의장은 연구 윤리기준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원저자와 시민들께 우려를 드린 점 사죄한다""앞으로 부끄럼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봉사하고 대구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경북대 연구윤리위원회는 5일 배 의장의 석사학위 논문이 성신여대 대학원 김 모씨의 2008년 박사학위 논문을 상당부분 표절하였다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8.10.10 17:50 수정 2018.10.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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