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유강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제2수원지 정수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과 수질검사 등 정수처리를 거쳐서 가정으로 보내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모든 과정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정수과 담당자의 설명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1%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임을 인식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물 아껴쓰기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