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하자(백석초6 홍예원)

백석초등학교 6학년 홍예원기자



 ‘용돈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개인이 자질구레하게 쓰는 돈또는 특별한 목적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 이라고 풀이되어 나온다하지만 제 아무리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라고 해도 요즘 학생들은 용돈을 막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경희대학교 정희영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면평소에 용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다그리고 노동의 대가가 아닌 그냥 용돈을 받은 학생들도 많았다노동의 대가가 아닌 그냥 용돈을 받게 되면 결국 돈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돈을 막 사용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첫째용돈 기입장을 사용하는 것이다용돈 기입장은 내가 언제어디서무엇에 얼마를 사용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엔 귀찮을 수도 있지만 계속 쓰다 보면 습관이 들어 돈을 어디에 썼는지 헷갈릴 일이 없어 성인이 되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둘째용돈 달력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용돈 달력이란달력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날짜 밑에 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하루에 쓸 돈을 정해두고 남은 돈을 그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그렇게 하면 남은 돈 저금도 되고 내가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를 알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처럼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많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과소비를 하는 이유는 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하지만 돈을 사용하기 전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이 물건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 판단 할 수 있다우리 모두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자.



기사: 홍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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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문사 기자
작성 2018.10.17 19:49 수정 2018.10.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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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