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바이러스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와 같은 다른 동물에서 변이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종이 사람에게 들어와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역시 박쥐로부터 비롯되었을 것으로 믿어지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발생해서 코로나19로 명명되었고 WHO는 일찌감치 팬데믹을 선언하였으며 코로나19는 현재 지구를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2. 코로나바이러스는 상기도의 상피세포(조직의 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 침입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침입할 때 세포의 ACE2라는 수용체에 결합해서 세포 안으로 들어갑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ACE2와 결합하는 부분(스파이크 단백질)에 강하게 결합하도록 변이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세포 내부로 쉽게 들어갑니다.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 후 정점에 이를 때까지의 기간이 사스와 메르스에 비해서도 매우 짧습니다.
3. ACE2는 체내에서 혈압과 염증반응을 조절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ACE2에 결합하면 ACE2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염증반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 간의 신호를 전달하는 작은 단백질인 사이토카인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ACE2와 강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이런 반응들이 더 강하게 일어납니다. 사이토카인들의 양이 급격히 많이 증가하는 경우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까지 불립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고 혈관을 통해서 다른 조직에까지 전달되면 혈전을 일으키는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서 뇌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도 있고,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서 폐에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허파꽈리(폐포)에 물이 가득 차고 염증이 일어나서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급성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4.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본질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감기는 상기도의 염증반응으로 정의됩니다. 상기도는 코와 기도의 윗부분을 말합니다. 상기도는 혈액과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상기도에 침입한 코로나바이러스는 혈액에 침투하지 못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일차적 세포성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T 세포에 의해서 대부분 전멸당하고 일주일 안에 증상이 소멸됩니다. 그래서 감기는 항체도 거의 형성되지 않으면서 일주일이면 스스로 낫게 됩니다. 대부분의 성인은 이미 여러 번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T 세포에 의한 면역기능이 준비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감기뿐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도 대부분에게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반면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하기도를 공격해서 쉽게 혈액으로 침투합니다. 그래서 독감 예방을 위해서 백신을 만들지만 혈액을 잘 침투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감기 백신은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5.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스파이크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났지만 결국은 상기도의 염증반응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대부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이 없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열반응과 염증반응은 인체의 면역기능이 작동할 때 나타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도 인체는 대수롭게 반응할 필요도 없는 감기와 같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순환계 질환을 이미 갖고 있는 기저질환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결합에 의해 ACE2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서 상기도를 넘어 혈관을 통해서 다른 장기로 전파되어 상피세포들을 침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감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들에게는 감기도 폐렴으로 발전해서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사람이라면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감기 이상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성북구의 체대를 진학하기 위한 대입학원에서 전체 학생들이 혹시나 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어떤 증상도 없었고 확진자와 전혀 접촉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이었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그들 중 1/3이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2020년 8월 20일). 이미 질본에서 매일 발표하는 숫자보다는 더 많은 무증상 확진자가 있고, 또 계속 전파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 국민을 한꺼번에 진단하게 되면 그 결과를 현 의료계가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7. 백신은 혈액에서 항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백신에 의해서 항체가 형성이 되더라도 상기도까지 항체가 도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도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백신이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바이러스가 혈관을 넘어서 폐나 심장과 같은 다른 조직을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즉 백신의 용도가 상기도 감염을 막는 것이 아니라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혈전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뇌경색을 유발할 수도 있고, 척수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백신에 의해서 이러한 증상이 예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여태까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던 DNA(아스트라제네카) 혹은 RNA(화이자, 모더나..) 방식으로 1년 만에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각을 담고 있는 이런 백신들의 안전성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백신주사에 의해서 오히려 혈전반응이 유발된 사람들이 소수이지만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주사 이후 사망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9.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일찌감치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어느 날부터 2가지의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코로나진단 검사인 RT-PCR에 의한 DNA증폭 횟수를 줄인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35번 증폭합니다. 이것은 DNA를 약 350억 배 증폭하는 것입니다. 만약 40번 증폭한다면 약 1조 배의 증폭이 되고 모든 국민이 양성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30번을 증폭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약 10억 배의 증폭입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검사를 증상자 위주로 한 것입니다. 그 결과 중국이 제일 먼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도 증상자 위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고, 최근 성명서까지 발표한 바 있습니다.
10. 코로나19 팬데믹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변이가 일어나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영원히 우리 주위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그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떨어졌을까요? 끊임없이 일어나는 새로운 변이에 의해서 오히려 감염력이 강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백신을 맞아서 항체가 형성이 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의학적 상식입니다. 그렇다면 왜 엔데믹이 될 것으로 생각할까요? 바로 코로나19를 원래의 감기 바이러스로 보면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사례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도 증상자 위주로 진단하고 또 PCR 증폭을 30번만 한다면 그리고 코로나19 증상자가 중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잘 관리한다면 쉽게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11. 기존 다양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제시되었습니다. 주로 특허가 만료되고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저렴한 기생충 치료제, 말라리아 치료제들이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이러한 약들이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증언했지만 의학계는 치료 효과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항체치료제들과 같은 생물 의약품을 제외하고 FDA에서 유일하게 치료제로 승인한 약은 실패한 에볼라 치료제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입니다. 물론 언급했던 기생충 치료제, 말라리아 치료제들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쌉니다.
12. 뉴패러다임 과학은 물질 패러다임이라는 우물을 벗어납니다. 물질에는 물리적 실체가 있지만 동시에 파동적인 3차원적 필드를 형성하는 허체가 있습니다. (뉴패러다임 과학은 허수의 공간을 다루기 때문에 허수의 공간에 영향을 주는 물질의 고유파동을 3D파동으로 표현합니다) 물질의 3D파동이 물에 담기면 물의 기억력으로 표현됩니다. 물리적 공간에서는 물의 기억력은 수소결합의 수명인 1조 분의 1초 이상 지속되지 못합니다. 허수공간을 포함하는 뉴패러다임 과학에 의하면 물의 기억력도 물질과 같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질의 3D파동은 디지털화되어 컴퓨터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된 3D파동은 그 수명은 무한대가 되며 2차원 평면에도 표현되어 공간에 3차원 장(場, field)을 형성합니다.
13. 뉴패러다임 과학은 약리물질의 3D파동을 물에 담아서 물질의 부작용 없이 질병 치료에 사용하고, 디지털화하여 카드나 전기에 담아서 카드를 몸에 지니거나 전기로 치유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치유가 가능하게 합니다. 뉴패러다임 과학은 누구나 마시는 물을 마시면서, 단지 카드를 지니는 것만으로, 그리고 전기에 파동을 담아서 전기가 통하는 모든 공간을 치유공간으로 만들어서 삶 속에서 질병이 저절로 치유가 되도록 합니다. 이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14. 다양한 치유공간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도 뉴패러다임 과학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던 모든 치료제들의 3D파동들을 디지털화하여 카드에 담아서 개인적 방역을 가능하게 하고, 전기에 담아서 전기가 통하는 모든 공간에서 집단방역이 가능하게 합니다. 카드가 공간에 형성하는 장(場, field)에 의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는 상황에서 카드를 지닌 사람만이 감염되지 않고 중증환자가 신속히 회복되는 등 다양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15. 말씀드렸듯이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기도 감염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로 미래를 예측해봅니다. 앞으로 백신을 맞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백신에 포함된 DNA나 RNA에 의해서 코로나19 확진자로 진단받는 사람들도 일부 생길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RT-PCR에 의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증상이 있는 환자 위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무증상 환자들이 90%가 넘으니 진단검사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들게 되고, 중증 환자의 수도 백신에 의해 형성된 항체에 의해서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코로나19의 종식이 선언될 것이고 코로나19는 엔데믹으로 변할 것입니다.
[김현원]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 생화학 박사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교수
저서 : <디지털 3D파동이 COVID-19을 해결한다>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