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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어떻게 낙천주의자가 될 것인가
어떻게 낙천주의자가 될 것인가 니체는 우리 모두 나그네가 되라고 한다. 그것도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는 여행객이 아닌 나그네 말이다. 왜냐하면 인생의 최종 목적지란 없기 때문이다. 니체는 또 이렇게 말한다. “너 자신을 위한 높고 고상...
[칼럼] 꿈 이야기
호접춘몽장주라는 사람이 꿈에 나비가 되었다. 나른한 봄날 꽃밭을 훨훨 나는 나비 말이다. 그 나비는 자기가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꿈을 깨고 일어나 보니 그는 틀림없는 인간이었다. 인간인 장주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일까. 아니면 나비가 꿈에 인간 장주로 변한 것...
[칼럼] 개미와 거미의 변증법
개미와 거미의 변증법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있다. 개미는 여름 내내 땀 흘려 일한다. 그 사이 베짱이는 나무 그늘에서 노래만 부르고 놀다가 추운 겨울이 오자 눈물을 흘리며 개미집으로 구걸을 간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
[칼럼] 독도, 어떻게 해야 하나
독도에서, 주민 김성도 님과 함께의병이 지킨 섬 독도 독도가 어떤 섬인가. 목숨을 걸고 3년 8개월 동안 독도를 사수해온 독도의용수비대 33명의 대원들 덕분에 오늘날까지 독도는 우리 땅으로 남게되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독...
[오피니언] 산행 금주령 유감
기자는 워낙 산을 좋아하다보니 국내 100대 명산을 모두 올랐고, 백두대간 종주도 마쳤으며, 1년에 한 번씩 해외 원정 산행도 즐기는 산 마니아다. 이렇게 산을 좋아하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여섯 군데 산행 모임에서 산행대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요즘 산행 모임에...
갑질에 대한 단상
양대 항공사 총수들의 갑질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갑질은 힘 있는 사람이 힘 없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동안 힘 있는 사람들이 갑질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돈과 권력 외에 정보를 독점하고 통제하는 수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보통신 기술의...
태풍 마리아
기상청 캡처태풍 마리아 진로가 불확실하던 제8호 태풍 마리아가 7월 11일 현재 중국 쪽으로 진행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태풍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근자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중에서 2003년의 매미가 가장 강력했다. 1958년에 한반도 ...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겨울애상 봉고트럭에서 외쳐대는귤 한 상자를 샀습니다.육천 원...
가끔은 그냥 목놓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이유 없이 마음이 눅눅해져 있는 날,&...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원도 횡성군에서 잣을 생산하는 구본상(64세) 태기산잣영...
최근 염전 강제노동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염전 강제노동은 20...
지난번에 쓴 글 '한산도대첩 직전 왜선의 규모와 이동 경로'에서 1592년 7월 8일(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