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초월超越
- 신선들이 꿈꾸던 곳
산기슭에 기대어 살면
꽃 따라 피고 지네
봄 매화에 가을 국화
흰 눈나리면 청솔 이파리
높은 하늘 겹 너울 산
유유한 강 물결
먼 옛날 도선道仙님들
굽어보이소
궁궁했던 초월 지경
철마다 피고 지는 갯가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