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로 보는 난중일기] 1592년 4월 21일[음력]

이순신 지음 / 윤헌식 주해

사진=코스미안뉴스


1592년 4월

21(경술) 맑았다. 성 위에 군사를 배치할 일로 활터1)에 앉아 명령을 내렸다. 오후에 순천부사 [권준]이 달려와서 약속에 [대하여] 듣고 갔다.


[]

1) 중종실록의 기사에 활터를 射候基로 표현한 사례가 있으므로 원문 帿基활터로 해석하였다.


[원문] 二十一日庚戌 晴 城頭軍列立事 坐于帿基出令 午後 順天馳來 聽約而去

 


전명희 기자
작성 2021.06.01 14:48 수정 2021.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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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