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6일 송도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장애인 25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게이트볼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게이트볼 교실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을 촉진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이동 가능한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4월~6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생활체육협회 소속 전문 강사의 이론 및 게이트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게이트볼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기본적인 생활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아낌없이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4)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