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환호여자중학교(교장 이상운)는 4월 7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모녀가 함께하는 지역문화체험”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0가정의 엄마와 딸로 구성된 20명의 모녀가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아자놀이를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고, 목공예 체험으로 사춘기에 접어드는 청소년기 딸에게 유대감 증진 및 정서적 친밀감 형성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엄마와 둘이서 시간을 보낸 적이 드물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와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면서 엄마의 진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엄마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서로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이에 환호여자중학교 이상운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으로 돌아가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