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가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에 대해 제재면제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와 각종 물품의 대북 반출이 가능해졌다. 이에따라 남북철도연결 공동조사와 착공식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정부는 최근 유엔 안보리에 대북제재 결의의 적용을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면재’라는 예의를 인정한 것이다.
남과북은 지난달 고위급회담에서 11월말 또는 12월 초에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하순 경의선 철도에 대한 북한 현재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대북제재 문제로 일정이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