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은 11월 28일(수)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교원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2019 남부교육 수립을 위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예년과 달리 유, 초, 중의 학부모 및 교원뿐만 아니라 초, 중학생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교육장과의 대화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 소규모학교 운영에 대한 대책 방안 ▲ 자유학기제에 대한 정보 부족 ▲ 학부모역량개발교육 횟수 감축 필요 ▲ 교사와 학생 간 소통 기회 확대 ▲ 학교별 영양교사 역량에 따른 급식 차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고, 교원들은 ▲ 학교 상황에 맞는 융통성 있는 인사 ▲ 학교 노후 시설(급식, 소프트웨어 등) 개선 등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관내 교원을 대표하여 말했다.
학생을 대표하여 참석한 송현여중 황현지 학생은 “학생주도의 자치 활동과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하며 “학생 중심의 자치 활동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육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원이 느끼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교육정책에 대한 일부 오해도 풀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열 수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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