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상 칼럼] 미지수未知數의 미학美學 The Aesthetics of Unknown/Unknowable

이태상

 

2021년 11월 2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전문가 에세이] '세상사 다 이유가 있나?' 필자 천양곡 정신과 전문의 는 "내 삶을 되돌아볼 때 예전에 일어났던 모든 일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라 믿고 싶다. 즉 운명의 열쇠를 쥔 누군가의 힘, 그리고 나 자신이 쌓아올린 의지의 힘으로 살아온 것 같다"고 이렇게 적고 있다.

“세상사 다 이유가 있더라니까.” 주름진 눈가 사이로 가느다란 미소를 띠며 은퇴 동료의사가 말했다. “무슨 일인데?” 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지 궁금하여 물었다. “근데 재미도 있더군.” 그는 내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지나가는 말로 대신한다. “자네, 또 그 인생결정론인가 그것 설파하는 거 아냐?” 나는 웃으며 그를 쳐다보았다.

그에게 좀 귀찮은 일이 있었다. 어느 날 등기우편이 날아왔다. 법원 소환장으로, 그가 예전에 보았던 환자에 대해 증언하라는 통지였다. 문제는 그 환자를 본 지가 너무 오래돼 기억이 전혀 없는 것이었다. 다행히 변호사 사무실에서 환자기록을 첨부해왔다. 알아보니 환자가 강도 살인죄와 성폭력 죄로 복역 중 진범이 체포되어 감옥에서 풀려난 후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한 케이스였다. 감옥에 있던 중 그는 옆집 노파의 지갑을 뺐고, 강간하고 죽인 나쁜 자식으로 알려져 다른 죄수들로부터 숱한 구타와 수모와 조롱을 받았다.

선서증언(Deposition)은 법정이 아닌 변호사 사무실에서 행해지지만 판사가 참석치 않은 것을 제외하곤 과정이 똑같다. 동료 의사는 소환 요구와 선서증언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화가 났었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 난 후 생각을 바꿨다. 환자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연민의 정을 느꼈다. 일주일 동안 자신의 환자기록을 세세히 검토하며 잊어버렸던 정신과 지식을 찾아내고, 새로운 지식을 보충했다. 그리고 불쌍한 환자를 도와줄 기회를 마련해 준 이번 일이 우연히 일어난 게 아니라는 인생결정론을 그는 새삼 확인했다.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다 이유가 있다. 눈에 확 보이는 분명한 이유는 아주 적고, 대부분 자신도 알아차릴 수 없는 무의식 속에 잠겨있다. 꿈의 해석과 자유 연상을 사용하는 정신분석을 통해 이를 찾아내야 한다는 게 프로이드의 정신결정론이다. 반면, 물리학은 세상 모든 일은 빅뱅으로 우주가 형성된 것처럼 원자들의 무작위 행동에 의해 우연히 일어날 뿐 무슨 이유나 목적이 없는 자연현상이라 잘라 말한다. 인류심리학자들은 정신결정론에 반기를 든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무의식이 지배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현실의 상황과 환경에 적응하고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우연인가 필연인가의 논쟁은 종교와 과학, 운명과 자유의지, 유전과 환경, 불가항력과 범죄행위 등 삶의 여러 영역에 맞물려있는 문제다. 연어의 얘기를 해보자. 연어는 때가 되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 가는 도중 숱한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헤엄을 계속한다. 만약 연어가 죽음의 위험을 알아차린다면 가지 않을까? 연어의 몸속에는 태어난 곳으로 가라고 누군가가 이미 프로그램을 해놓았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 운명이고 숙명이다.

인간은 연어와 달라 지혜가 있어 위험을 알면 생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인간의 의지로 운명을 거스르는 그런 힘은 평상시에는 쉽게 생기지 않는다. 아주 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릴 때 나타난다.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한 예다.

우리의 삶은 우연과 필연이 함께 작용하는 이율배반적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삶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느냐는 지혜와 경험에 따라 우연과 필연의 저울추가 달라진다. 동료의사의 얘기를 들으며 내 삶을 되돌아볼 때 예전에 일어났던 모든 일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라 믿고 싶다. 즉 운명의 열쇠를 쥔 누군가의 힘, 그리고 나 자신이 쌓아올린 의지의 힘으로 살아온 것 같다. 

<천양곡 정신과 전문의>


숙명과 운명에 대한 몇 사람의 말을 좀 우리 음미해보자.

“사랑을 찾았다가 잃어버리는 것, '이게 어쩌면 나의 숙명이야'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Maybe this is my fate, she thought, to find love and lose it.” 
― Leigh Bardugo, Rule of Wolves

“계속 노력해 볼 의지력을 네가 상실할 때에만 실패를 맞게 된다... 장애물이 우리를 굴복시킨다면 패배가 숙명이 아닌 우리의 선택인 것이다. Failure only happens when you lose your willpower to continue trying...If we let the obstacles get the best of us then it was our choice to fail, not fate.” 
― Lindsey Rietzsch, Successful Failures: Recognizing the Divine Role That Opposition Plays in Life's Quest for Success

“때로는 변화의 바람에 우리 자신을 맡길 때에라야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발견하게 된다. Sometimes we can only find our true direction when we let the wind of change carry us” 
― Mimi Novic, Your Light Is The Key

“숙명이란 모든 일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일어난다고 믿기 위해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하는 말이다. Fate is a story people tell themselves so they can believe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 Alix E. Harrow, The Once and Future Witches

“인생은 우리를 헹가래치듯 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이 지로역정地路歷程의 도道를 닦게 해주는 거다.  Life picks us up and throws us around, but for the most part we’re aimed in the right direction where we can learn the lessons of our Earthwalk” 
― Karl Wiggins, Wrong Planet - Searching for your Tribe

"난 운명이란(여신)에 질렸다.  그녀를 탓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잔인하게도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무관심하고 종종 고약한 자들 편만 드는 것 같다. I'm tired of fate. Tired of hating her. She’s cruel to too many of us, she ignores most of us, and half the time she favors the unscrupulous."
― Garten Gevedon, Dorothy in the Land of Monsters

“순식간에 운명이 뒤집힐 수 있다. It takes only a moment for the destiny to flip over” 
― Jyoti Arora, You Came Like Hope

“어떤 일은 자동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우리가 유도해야 한다.  Some things do not come to us automatically; we must induce them to come our way.” 
― Bangambiki Habyarimana, Book of Wisdom

“숙명이란 개념은 인류가 떨쳐버려야 한다.  앞으로 창조할 인간정신력을 비하, 폄훼하는 까닭에서다. The concept of destiny is something that humanity has to get rid of because it degrades the future-creator power of human mind!” 
― Mehmet Murat ildan

“세상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제 자리를 찾아간다.  Everything in the world ends up where it should be.” 
― Arata Kanoh, Another Side: Earthbound

“우리가 우리 자신한테 무슨 짓을 하는지 기억해야 한다. 모든 게 자업자득이기 때문이다.  We need to remember what we do to ourselves. And that all that happens to us is of our own device.” 
― M.K. South, Of Our Own Device

“다른 사람들이 네 운명을 결정할 때까지 기다리든가 너 스스로 개척하든가다.  알아야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이 네 앞날의 행복을 마련해주는 건 아주 드문 일이니 네가 알아서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You can wait for others to decide your fate, or you can master your own destiny. Just know that others seldom have very much planned for your future happiness, so the do-it-yourself approach may just be your best bet.” 
― Anthon St. Maarten

“네가 바라보지 않는 방향이 네가 놓치는 네 운명이다.  네가 모든 방향을 다 살피노라면 네가 모든 운명을 지배할 수 있다.  The direction you don't look at is the fate you missed! If you look at every direction, you will rule every fate!” 
― Mehmet Murat ildan

“아무도 아무 것도 시간낭비는 아니다.  우리가 찾는 걸 얻지 못해도 우리가 배워야 할 걸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Nothing and no one is a waste of time. If it doesn’t give us what we are looking for, it teaches us what we need to learn.” 
― Mimi Novic, Essence Of Being

“여정은 오르기 전에 짜는 거다. The journey is mapped before we leave ~ 'Oceans Away” 
― Mala Naidoo, Life's Seasons

“이 바보야!  앞으로 네 의지력과 재능으로 어떤 운명을 개척할 생각을 하는 대신 어떤  숙명이 널 기다리고 있는지를 계속 묻지 말거라. You keep asking what fate awaits you in the future instead of thinking of what fate you will draw for yourself in the future with your willpower and talents! You stupid!” 
― Mehmet Murat ildan

“숙명/운명이 널 찾아오지는 않을 테니 네가 찾아 나서거나 창조해야 한다. Fate is not going to come looking for you. You are going to have to find or create it yourself.” 
― R.J. Intindola

“이 날, 우린 우리 운명의 주인이다.  우리 앞에 놓은 과업은 우리 능력 밖의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감당 못할 것도 아니다. This day, we are masters of our fate; the task which has been set before us is not above our strengths; its pangs and toils are not beyond my endurance.” 
― Winston S. Churchill

자, 이제, 지난 2019년 3월 3일자와 2020년 1월 6일자 코스미안뉴스에 올린 우생의 항간세설 칼럼 글 둘 옮겨보리라.

[항간세설] '숙명이냐 운명이냐? Fate or Destiny?'

바꿀 수 있는 것이 운명이라면 바꿀 수 없는 것은  숙명이다. 운명Destiny이 작은 그림이라면 숙명Fate은 큰 틀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어떤 종種으로 어느 시대 어느 지역 어떠한 환경에 어떤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는가가 숙명이라면 이 큰 틀 안에서 어떤 그림을 그리는가는 운명이라는 말이다. 운명運命의 운運이 운전할 운이고 숙명宿命의 숙宿이 잘 숙인 것이 그럴듯하다.

따지고 보면 틀이라는 것도 하나는 사실적이거나 현실적인 것이고 또 하나는 가공적이거나 가상적인 것이다. 문학적인 용어로는 논픽션과 픽션이, 컴퓨터 인터넷 용어로는 현실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이 되겠다. 전자는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사라면 후자는 종교적이거나 이념적 사상, 문학과 예술 같은 것들이다. 자연적으로 주어진 틀이 있는가 하면 인위적으로 조작된 틀도 있다는 이야기다. 전자는 어쩔 수 없이 수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그 틀 안에 갇혀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그 틀을 깨고 벗어날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고 보아야 한다.

그 한 예로 노예제도라는 틀을 깬 에이브러햄 링컨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영어로 복권이란 뜻의 로터리lottery의 앞 글자 ‘로트lot’는 특정 집단이나 품목 내지 세트, 또는 땅 조각 대지, 한 몫 등을 의미하지만 어떤 사람의 숙명이나 운명을 뜻하기도 한다. 링컨이 남긴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어떤 여인이든 나와 운명을 같이하기로 결정한다면, 이 여인이 행복하고 만족하도록 내 능력껏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이 일에 실패하는 것보다 나를 더 비참하게 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미 투Me Too 운동에서 볼 수 있듯이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하고도 이를 참고 견디면 숙명이 될 것을 용감하게 고발하면 이 숙명을 운명으로 바꾸는 것이 된다.

또 한 예를 들면 부모의 생업을 이어받거나 부모가 원하는 직업 또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숙명을 자초하는 것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운명이든 숙명이든 본인이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링컨이 남긴 또 다른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선행을 하면 내 기분이 좋고, 악행을 하면 내 기분이 나쁘다.  이것이 바로 내 종교다." 그리고 "당신의 미래를 점치는최선의 방법은 그 미래를 그대가 창조하는 것이다."

'Fate or Destiny?'

If what can be changed is ‘destiny’, ‘fate’ must be what cannot be changed.  If the destiny is the small picture, the fate must be the big frame.  If how you happened to be born into a certain species, time and space, in the environmental setting, with your kind of DNA is your fate, then what picture you draw within the frame must be your destiny.

‘運命', the Chinese characters of destiny (‘운명’ in Korean), ‘運', the first character of which means ‘changeable/moveable’.  ‘宿命’, the Chinese characters of fate (‘숙명’ in Korean), ‘宿', the first character of which means ‘to sleep over/settled’.  ‘命', the same second Chinese character of both, means ‘the breath in the throat/the breath of life’.

As for the frame or box we are in, there are two different kinds, so separate from each other.  One is factual and real and the other is all made-up and unnatural.  They are non-fiction and fiction in literary terms, and reality, virtual reality and augmented reality in computer terms.  If our daily lives are the former, all the other arbitrarily and artificially imposed and manipulated ideological thoughts, religious dogma, arts and literature must be the latter.  Like it or not, one has to accept the former as a given.  But as to the matter of the latter, one has to decide whether to settle down in the box or get out of the frame, breaking every chain and throwing off all the shackles of slavery.

Let’s think of Abraham Lincoln. 

Definition of lot in English by Oxford dictionaries is a particular group or set of people or things, an item or set of items, the making of a decision by random selection, especially by a method involving the choice of one from a number of pieces of folded paper, one of which has a concealed mark,  a plot of land, or a person’s luck, situation, or destiny in life.

Among Lincoln quotes, there’s one about ‘casting one’s lot’:

“Whatever woman may cast her lot with mine, should any ever do so, it is my intention to do all in my power to make her happy and contented; and there is nothing I can imagine that would make me more unhappy than to fail in the effort.”

As we can see these days, a few courageous ladies are turning their ‘fates’ into their ‘destinies’ by joining the current worldwide #Me Too campaign, while the majority of victims are still suffering in the dark, with their fates are being fossilized in caves. 

To cite another kind of example, sad to say, some young people choose their careers and even their spouses, dictated by their adulterated parents and societies, instead of carving out their destinies by their own choices.

Anyway, be it the fate or the destiny, if one has to be happy with oneself after all, it behooves us all to ponder what Lincoln had to say:

“When I do good I feel good, when I do bad I feel bad, that’s my religion.” And this too: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항간세설] '미지수 찾기'

매년 새해가 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호기심이나 희망 또는 불안감에서 점쟁이를 찾는다.

 

미국의 유명한 점성술가 쉐이니 니콜라스(Chani Nicholas)는 지난해 11월에 출간된 그녀의 최근 신간 당신은 이를 위해 태어났어 근본적인 자아수용을 위한 점성술(You Were Born for This : Astrology for Radical Self-Acceptance)’에서 당신이 누구인가가 아니고 누가 될 수 있는가?’를 말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서양엔 이런 말이 있다. ‘당신이 누구무엇인지는 신()이 당신에게 준 선물이지만 당신이 누구무엇이 되는가는 당신이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다.’ 이는 숙명(fate)이란 타고난 것이지만 운명(destiny)은 당신이 개척한다는 뜻이리라.

누가 더 바보 일까어둠을 무서워하는 어린애와 빛을 두려워하는 어른 둘 사이에서때때로 사실이 거짓 꾸며낸 일보다 더 이상하다지만 성한 사람이 이상하게 미치는 것은 이상하게 미친 세상에 대한 아주 성한 반응이며 그 대응책이라고도 한다.그래서 거짓말 중의 거짓말은 자기 자신한테 하는 것이고 그것이 거짓말에 머물지 않고 거짓 삶으로 연장되기도 하나 보다그러나 우리 더 좀 생각해 볼 때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수학적인 공식으로 예를 들어보자. 1+1=2로 당연한가 하면 1+1=11로 보일 수도 있다자주 반복되는 거짓말이 그 숨은 진실을 말해주는 참말이 되는가 하면 자질구레하게 섣불리 서투른 거짓말하지 않고 묵묵히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킴으로 엄청나게 더 큰 거짓말을 결과적으로 하게 되기도 한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생략 또는 부정하고 불신하며 망각하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심지어 추측편견선입견고정관념예측기대환상 등이 모두가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이다흔히 사람들은 사실보다 희망적이고환상적인 환멸의 비애를 맛볼 때는 보더라도배신의 쓰라린 상처를 입을 때는 입더라도, 사람은 머리로 생각하는 동물이라기보다 가슴으로 느끼면서 꿈과 믿음으로 숨 쉬고 사는 미신(迷信)의 산물(産物)인지 모를 일이다.


또 좀 생각해 보자세상에 그림자 없는 빛이 없듯이 실망하지 않을 기대란 없을 테고상처받지 않을 사랑도 없으리라하지만 사랑을 모르는 인형이고독을 모르는 동상이눈물을 모르는 조각이 되기보다 거짓을 외면한 진실을자연을 외면한 진리를 찾기보다차라리 모든 것의 가치와 아름다움 발견하는 알뜰살뜰한 사람이 되리라.

 

어둠거짓슬픔아픔실망절망회의배신이별도 살리고 고독도 살리리라추함도 천함도 잃음도 없음도 모두를 살리는 살림꾼이 되어보리.


 

[이태상]

서울대학교 졸업

코리아타임즈 기자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

미국출판사 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

오랫동안 철학에 몰두하면서

신인류 코스미안사상 창시

1230ts@gmail.com


전명희 기자
작성 2021.11.07 10:47 수정 2021.11.07 10:58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명희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갈매기와 청소부
즐기는 바다
광안리 야경
2025년 8월 15일
의열투쟁단체 ‘다물단’ 이규준 | 경기도의 독립영웅
불빛으로 물든 바다
흐린 날의 바다
바다, 부산
2025년 8월 14일
동학농민 정신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
전봉준 동학농민혁명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
#국가보훈부 #이승만 #독립운동가
#친일반민특위 #국민이주인 #민주주의 #가짜보수 #청산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반민특위 #나라..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엄숙해야할공간 #명찰의목소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일제강점기 #친일반민특위
#제일동포
#조선인 #노무사 #숙소
#일제강점기 #광산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