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11월 19일(월)부터 12월14일(금)까지 포항 관내 초, 중, 고 115개교에 대한 화장실 불법 촬영 몰래카메라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학교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촬영 탐지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통해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일제 점검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학교는 없었으며, 이후에도 학교에서 필요 시 탐지장비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장은 “화장실 불법촬영 행위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장실 몰카’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불법촬영 범죄 예방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