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겨울 바람 스치는 낙원동 골목
낡은 자전거 한 대 발이 묶여 있고
다리를 저는 노인은 겨울 속으로 간다.
빌딩 숲 뒷골목의 쪽방촌에서
독거노인들이 도움을 기다리는 곳
서울은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