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특성화 사업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24개 도서관에 1억 4,000만원을 지원하여 독서, 인문학, 수학, 과학,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사회적배려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의 ‘감성도서관, 책 한 권의 힘!’을 비롯하여 4개 도서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도서관과 지역주민들이 가까워지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도서관이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보제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 커뮤니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