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는 지난 14일 포항시청 일원에서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ㆍ대설ㆍ화재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인쇄물 배부했다. 특히 연말연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금지,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강조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안전은 바로 관심이고, 재난은 예방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해 철저히 예방하고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