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2일 해병대 훈련교관 40명을 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했다.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살펴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결해 주는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생명을 구(9)하고 싶(10)다’를 홍보해 부대 내 장병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하였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