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춘센터는 지난 19일 12주 동안의 청년스쿨을 마무리하며 60여 명의 수강생 및 강사들과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청년스쿨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참여소감 공유, 청춘센터 운영직원들과 함께 청년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 간의 네트워킹, 수강생 작품 전시 및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스쿨 수강기간 연장, 다양한 프로그램 증설, 심화과정 개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건의 또한 이루어졌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강사를 공개 모집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진로에 대한 욕구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스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12주에 걸쳐 5개 과정(가죽공방, 포슬린페인팅, 인생사진, 캘리그라피, 인문학) 68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되어 각 과정별 주1회 운영되었으며, 대학생과 직장인을 배려해 야간에 강좌가 운영되었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포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청춘센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스쿨 수강생들이 지난 12주간의 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12월 2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