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원술의 시 월견초 동영상

시인이원술(Lee Wonsul) 월견초동영상 (詩)

월견초 동영상 / 시인 이원술(Lee Wonsul)


월견초

雲江이원술 /시인 이원술

 

지금 달 아래 서 있습니다

님 그림자 품으려 하니

이 마음 알고 있을까요

하루 해를 짓 물 흘리며 떠나 보냈습니다

달 밝은 밤 님의 연정에

노란 적삼의 가슴을

풀어 놓았습니다

그리워도 말 못한 부끄러움에

차가운 밤 바람도

참으렵니다

어둠에 묻혀

희미한 님의 얼굴 그리다가

잠이 드는 월견초의 사랑입니다




[한국종합ART NEWS 편집국]

영상제작/ 지형열




지형렬 기자
작성 2018.12.25 07:43 수정 2018.12.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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