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간호사회(회장 황국정)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녹이고 있다.
이날 보건간호사회는 성동시장 내 무료급식소 ‘기운차림’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쌀20㎏ 20포 기부와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또 서면에 살고 있는 후천성 시력장애인 조00(여,19세)에게도 후원금 30만원도 기부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45여 명의 경주시보건소 간호사들로 구성된 보건간호사회는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보건간호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각종 바자회 및 천사데이 행사 개최를 통한 무료건강검진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황국정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경주시 보건간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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