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아이에게 부모란

부모님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는 아이들의 고백


늘 일로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늦게까지 일하고 돈을 버느라
그는 아이들의 잠든 모습을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그의 자녀가 수술을 받게 됐고
그날만큼은 자녀 곁에서 떠나지 않으며
보살펴주고 놀아주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이도 기운을 차렸습니다.
수술로 아프고 힘들 만도 한데 아이는
내내 싱글벙글 웃으며 오늘 하루가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의아했고 무엇이 기뻤냐고 묻자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오늘 하루 동안 저와 함께
계셨잖아요."

아이를 더 잘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부모들이
바라는 자녀교육은 무엇일까?
이런 부모의 노력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님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는 아이들의 고백을 통해
정작 이 시대 부모들이 놓치고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성 2022.04.08 10:02 수정 2022.04.08 12:0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한연자시니어크리에이터 건강기능식품 케이와이비타민 #마크강 #ai
새의 자유
가을하늘
백범의 길 백범 김구 찬양가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
바다
광안리 바다의 아침
2025년 8월 18일
정명석을 조종하고 있던 진짜 세력
갈매기와 청소부
즐기는 바다
광안리 야경
2025년 8월 15일
의열투쟁단체 ‘다물단’ 이규준 | 경기도의 독립영웅
불빛으로 물든 바다
흐린 날의 바다
바다, 부산
2025년 8월 14일
동학농민 정신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친일..
전봉준 동학농민혁명 #애국의열단 #애국 #의열단 #독립운동가 #반민특위 ..
#국가보훈부 #이승만 #독립운동가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