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이 증가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영상을 보거나 업무를 하기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게 일상이 되었다.
이로인해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고, 손가락과 손목이 시큰거리고 저리거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한다.
일명 ‘디지털 질병’이라고 불리는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다.
VDT 증후군은 눈의 피로, 어깨, 목, 손목 등의 통증이 동반되어 나타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 일자목, 거북목, 근막동통증후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척추, 관절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1.근막동통증후군
장시간 영상 기기를 사용했을 때 가장 쉽게 손상되는 부위는 ‘근육’과 ‘신경’이다. 특히 같은 자세로 반복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 근육 및 힘줄,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해 통증이 유발하기도 한다. 이때 발생하는 질환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근육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어깨나 목에 통증이 유발된다.
2.거북목증후군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거북목증후군은 장시간 모니터를 향해 앞으로 목을 내밀려 작업할 경우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 쪽으로만 치우쳐 거북이 목처럼 목이 굽여서 어깨가 뭉치고 통증이 발생한다.
거북목의 경우 모니터의 각도를 눈높이에 맞춰서 사용하면 등과 목을 수그리게 되는 자세를 상당 부분 교정할 수 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해야 하며, 의식적으로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3.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앞쪽 작은 통로인 손목터널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구부러진 팔꿈치 관절 안쪽을 통과하는 척골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고, 장기간 이어지게 되면 네번째와 다섯번째 손가락의 감각이 떨어지면서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발전한다.
또 스마트폰을 계속 들고 있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손목의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이때 손목터널에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및 인대가 붓게 되면 손가락이 저리거나 손힘이 약해진다.
4.안구건조증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눈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1시간 이상 사용할 때에는 눈을 위해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며, 화면과의 거리는 40~50cm가 적당하고 스마트폰의 화면 밝기는 75% 이하를 유지한다. 실내 습도를 40~70%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