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노희정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졸업.
시집 『가시덤불 사랑』 『꿈꾸는 돌』 『다섯개의 노란 분침』 『강화도』
동시집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동시』 『그림같은 집을 짓고』 『꽁꼬투리 속 콩알들』 감수
수필집 『걸레』 『술짠』 『사랑을 사랑한 사랑』 『노희정시인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
1997년 신사임당 백일장 수상, 1999년 서울이야기 수필공모전 수상 외 다수
2001년 ‘한국문인상’ 2005년‘황진이 문학상’
現 강화도‘육필문학관’관장, 동시 강사
<그린이>
⚫김경숙(화가)
<책 소개>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낭만 동시
누구나 그림과 같은 집을 갖고 싶어한다. 김경숙화가는 자신의 모든 그림에 집을 담았다. 김경숙 화가가 그린 집그림에 노희정시인은 그림과 같은 집을 갖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그림 동시집을 보면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된다.
어린이의 눈으로 그림을 읽고, 집의 의미를 살려 동시로 표현한 시인의 해석이 기발하고 아름답다.
<요약 – 본문일부>
이 집에서 흐흐흐
저 집에서 호호호
이 집에선 히히히
저 집에선 하하하
이 집에서는 낄낄낄
저 집에서는 껄껄껄
호호호
하하하
껄껄껄
창문마다
집집마다
웃음 가득한
우리 동네
-가가호호 전문
나 잠든 사이
엄마 아빠 속닥속닥
또 전세방값이 올랐다며
근심어린 목소리
문틈으로 기어 나온다
나 잠든 사이
엄마 아빠 걱정은 태산
어버이날 카드에
카네이션 그리려다
집 한 채 그려 드렸다
-집다발 전문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붕붕 떠서
하루 종일 허공에 서서
벼도 콩도 영글게 하고
대추도 땡감도 붉게 물들게 하며
고마운 빛으로 일하더니
이젠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려 하네
갯물 일렁이는 서해 바다 붉게 물들이며
쉬러 가네
잠자러 가네
-노을 전문
<서평>
김경숙 화가의 집그림에 노희정 시인의 시가 곁들여진 동시집이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서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다. 현대인은 저 푸른 초원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아가는 일상을 꿈꾼다. 집을 한다발 선물로 받는 낭만적인 그림은 각박한 현대인에게 좋은 위안이 될 수 있다.
<목 차>
차례
PART Ⅰ 저 푸른 초원 위
의자 / 집다발 / 탈출 / 트리하우스 / 편지 / 종이배 / 휘파람 / 꽃집 / 기둥 / 고추잠자리 / 해바라기 / 바람 / 둥근달 / 사다리
PART Ⅱ 그림 같은 집에서
숲 / 솟대 / 아파트 / 가가호호 / 덧칠 / 자작나무 / 여우비 / 진달래꽃 / 열기구 / 새 / 노을 / 풍선 / 코스모스
PART Ⅲ 우리 함께 살아요
친구 / 목화 / 사랑 / 오솔길 / 연꽃 / 밤 / 예쁜세상 / 늘 / 비둘기 / 노래 / 해바라기 / 도레미 / 빨래줄 /선인장 / 우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