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항해자와 별

나는 누구인가



어떤 화가가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밤중에 작은 배 한 척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지만
세찬 바람에 의해 풍랑이 높이 일어 배는 위태로웠습니다.
풍랑이 격노하여 고함치는 것처럼 금방이라도
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
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
나를 잃어버린다."

별이 없으면 배는 제자리를 맴돌거나
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
방황하기 쉽습니다.

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시기가 찾아와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
스스로 묻곤 합니다.

그럴 때 잊고 살았던 자신만의 별을
다시 바라본다면 인생의 방황 길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 2022.04.26 10:46 수정 2022.04.26 11:3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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