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아시아 최대 수제 맥주 공장 들어선다

동춘천산단 내 건축연면적 약 1만3200㎡ 규모, 신규고용 41명 등 경제창출효과 기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공장이 춘천에 들어선다춘천시정부는 오는 27일 강원도스퀴즈브루어리와 춘천 수제 맥주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퀴즈브루어리는 2018년 설립해 2019~2021년 수제맥주부문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받은 기업이다특히 2020년 말표맥주를 출시하여 3일만에 25만캔의 판매고를 기록편의점 전체 맥주분야 매출 3위를 기록한 신생브루어리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동춘천산단 내에 2023년까지 375억원을 투자해 1일 30만캔을 생산할 수 있는 13,200규모의 수제 맥주 공장을 신축한다이곳에서는 353라거밤이면 밤마다소양강 에일스퀴즈 화이트춘천IPA 등 다양한 수제맥주가 생산될 예정이다또한, 41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홍문숙 경제재정국장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제맥주 회사가 춘천에 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유치된 기업들이 춘천을 거점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2.04.26 10:57 수정 2022.04.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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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