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회, GP·GOP소초 ‘사랑의 북카페’에 도서·물품 17억원어치 기증 ‘100대 사건으로 본 대한민국 근대사’ 펴내… 병사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 알린다

▲ 대한민국 국군을 사랑하는 모임인 ‘지성회’ 회원들이 대한민국 근대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한 ‘100대 사건으로 본 대한민국 근대사’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오승훈 지성회 명예회장, 서영규 님, 최운 님, 조성직 님, 김기석 지성회 회장.


대한민국 국군을 사랑하는 모임인 지성회(회장 김기석)’에서 국군 장병들을 위해 ‘100대 사건으로 본 대한민국 근대사(최운·서영규·송명석·조성직 공저, 북세통)’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전방 소초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독서 공간인 사랑의 북카페(이하 북카페)’에 무료로 기증된다.

 

대한민국 근대사를 있는 그대로서술한 이 책은 1876년 강화도조약부터 1910년 조선의 국권 상실과 암울한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45년 광복 때까지, 우리 역사 100대 사건을 연대기 순으로 편성했다. 꼭 알리고 싶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사실들은 여담(Tip)으로 알기 쉽게 기술했고, 역사 교과서 등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나 배경지식 등을 보태 흥미를 더한다.

 

책에는 아관파천과 한일합방 등 불행하고 치욕스러운 사건도 있고, 한글을 보존하기 위한 조선어학회의 노력,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운동, 종두법을 도입하여 천연두를 예방한 지석영 선생의 활동, 현대 기계 문명의 상징인 철도개통과 전신, 전기 설치 등 다양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가 가득하다. 우리 역사는 세계사와 함께 바라봐야 더 잘 보인다. 주요 사건 도입부에 인과관계를 상세히 밝힌 도표와 다른 나라 주요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표를 수록했다.

 

책임 편저자인 최운 전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차세대 주역인 젊은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편술했다지성회 회원분들과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1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북카페는 지성회 오승훈 명예회장(유한책임회사 세봉 대표)2015년 육군 22사단에 1호점을 개설한 후 도서 기증 릴레이가 나비효과처럼 이어지고 있다. 현재 휴전선 155마일 동쪽 끝자락인 22사단부터 서해 백령도 해병대 소초까지 총 64동의 북카페를 개설했고, 174000만원의 도서와 물품을 기증했다.

 

지성회는 북카페 기증 행사외에도 우수장병 포상지원’ ‘오케스트라 위문공연’ ‘순직 장병 기억하기 운동등 다양한 위문·지원 활동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작성 2022.04.28 14:53 수정 2022.04.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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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