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여·야를 막론하고 6.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내홍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전 중구 제1선거구 시의원 경선에서도 공천 갈등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대전 중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온 전동생, 조원경 후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책임당원 100%의 여론조사 없이 4명의 후보자 중 3명이 합당한 이유와 근거 없이 컷오프당하고 나머지 한 명을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조원경 후보는 “저는 여성이자 청년 후보자로 책임당원 투표에서 얻은 표의 20%의 가산점을 받게 되어 있다”며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등 여론조사 형식을 통해 경선을 해야지 이런 절차도 없이 단수 공천을 한 상태여서 저는 현재 대전시당 공심위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전동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공정한 경선을 시켜달라’고 호소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저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를 살리기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며 “하부조직의 공천들을 잘 관리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컷오프된 나머지 한 명은 대전시당의 결정에 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