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경기지사 선거는 ‘승부처’지만, 여야 모두 안철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영향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MBN 의뢰 리얼미터 16~17일 ‘분당갑’ 여론조사는 안철수 후보 60.8%에 김병관 후보 32.1%로 그 차가 2배에 가까워, 안 후보의 승리가 일찍 점쳐지고 있다.
‘계양을’은 이재명 후보 50.8%에 윤형선 40.9%로, ‘지역밀착형’ 윤 후보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아, ‘무연고’ 이 후보가 여유를 부리고 마음을 놓을 상황이 아니다.
선거는 알 수가 없어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는 오차여서, 선거전이 치열해질수록 ‘계양을’과 인천 지역 선거판세가 안개 속에 빠질 전망이다.
여야가 19일 선거운동 첫날 인천에서 총력전을 기울이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주요 승부처로 여야 모두 인천 선거판세에 주목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 캠프에서 열었다. 유 후보는 “제2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천시장 탈환에 나서며, ‘계양을’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가 힘을 합쳐 ... 참여만 하면 주변 사람들 포기하지 않게 하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며 지지층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이제는 충분히 심판하셨으니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이번에 일할 사람을 뽑고 이재명과 이재명의 동지들에게도 기회를 주라”며 연일 호소하고 있다.
MBN 의뢰 리얼미터 16~17일 경기지사 후보 여론조사는 김은혜 후보 43.8%에 김동연 후보 43.2%로 0.6% 차에 불과하다. 강용석 후보는 5.5%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14~15일 여론조사는 서울시장은 오세훈 52.4%에 송영길 27.2%로 이미 승부가 갈려 보이고, 인천시장은 유정복 39.6%에 박남춘 32.5%로 7%차 유 후보 리드 접전이 예상된다.
동아일보 경기지사 여론조사는 김은혜 37.2%에 김동현 34.7%로 김은혜 후보가 2.5% 앞서 있고, 지상파 3사 의뢰 한국리서치 14~15일 공동 여론조사는 김은혜 36.1 김동현 37.3%로 1.2%차에 불과하다.
지상파3사 충북지사 여론조사는 김영환 42.8에 노영민 27.8%로 김 후보가 15%차 우세하고, TV조선과 조선일보 의뢰 케이에스리서치 14~15일 여론조사도 김영환 49.5%에 노영민 34.1%로 김 후보가 15%차로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지상파3사 14~15일 충남지사 여론조사는 김태흠 40.5%에 양승조 34.3%로 약 6%차에, TV조선과 조선일보 여론조사는 김태흠 44.1%에 양승조 41.7%로 오차 이내이지만, 전반적으로 김 후보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광주와 5.18 기념식에 참석해 호남과 중도층 공략에 나선 셈이다. 대통령실은 “국민통합 향한 새 정치의 큰 획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냈다.
여야가 5.18 광주에 총집결해 호남과 중도층 껴안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서진 정책“에 맞선 ”텃밭 사수“라는 여론처럼 ‘호남 대전’ 불붙었다는 평가이다.
하루 먼저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합심하면 이긴다”며 광주 시민에게 호소하였지만, 민주당 측에서 터진 ‘성비위’ 박완주 사태 영향에 당 지지율도 하락해 경기 충청 지역에서 험난한 '수성전'을 펴고 있다.
‘이재명 간판’을 내세워 민주당이 세운 목표 달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성남 ‘후원금 의혹’이나 ‘성남 FC 압수수색’으로 선거 정국 영향에 미치는 여론은 우호적이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패배 위기감’을 느낀다는 민주당 측은 17개 주요 선거지역중 8곳을 승리 목표를 두고 있지만 미지수다.
이번 윤 대통령의 광주 방문과 ‘5.18’ 기념식 참석이 미치는 6.1 선거 여론 향방에 대해 민주당 측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