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교회,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산불 이재민 돕기 전교우 동참

- 대형 슈퍼 교회 못지 않게 큰 역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안천교회(담임 서정환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울진 산불 이재민 돕기>에 발벗고 나섯다.

 

안천교회 서정환목사<대한예수교 장로회 순장교단 총회장>


안천교회는 지난 4월말 부터 5월 초순까지 약3주간에 걸쳐 헌금과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금을 진행하였다주일학교는 424일 주일에 교회 옆 공원에서 화성시청의 허락을 받고 <행복 나눔 장터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모금하였다.


바자회를 통해 고사리 손도 동참하는 안천교회 주일학교

 

금번 모금 총액은 1120만원으로, 520만원은 한국교회 총연합회를 통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돕기에 송금하였다.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참혹자리를 둘러 본 서목사와 교우들은 6백만원을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가서 화재로 전소된 울진 호산나교회(장대근 목사)와 삶의 터전이 전소된 2가정을 선정하여 각200만원씩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목사와 교우들이 방문한 경북 울진군 소재 호산나교회는 이번 산불로 잿더미가 돼 버린 상태였다. 예배당이 서 있던 자리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고, 주변에는 검게 그을린 나무, 깨어진 유리 조각, 그을린 몇 개의 가재도구만이 덩그러니 서 있었다.

 

호산나 교회 장대근 목사는 산불이 났을 때, 군청에서 나온 직원들이 와서 빨리 대피하라는 소리를 듣고 몸만 빠져 나왔다가 산불이 지나간 후에 교회에 다시 와서 화마에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예배당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이 잃었고, 당장 무슨 일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었다고 회상하였다.

 

장목사는 안천교회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성금을 보내왔고, 사랑과 위로의 손길들을 보내 주어서, 이제는 이곳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어서 남은 생애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듯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며 두 눈에 눈물을 글썽였다..

 

서목사와 교우들이 방문한 지역민의 가정 역시 완전히 전소된 상태였고, 삶의 터전인 송이버섯 재배지를 잃어 생계가 막막한 상태였지만, 한국교회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시 일어 설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면서 사랑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천교회 서목사와 교우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돌아오는 내 발걸음은 무척 가볍다면서 이 분들 외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큰 사랑이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했다.

 


작지만 큰 교회를 말하라면 안천교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안천교회와 서목사는 소속 교단 대한예수교 장로회 순장교단의 총회장으로 또 지역내 기독교연합회 상임부회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금번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산불 이재민 돕기 모금운동]은 슈퍼 대형교회 못지 않은 작지만 큰교회 안천교회의 모습 중에 하나였다.



작성 2022.05.19 19:16 수정 2022.05.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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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