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 산업단지 제조업과 벤처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게될 협력·상생 모델을 도입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4차산업 연계형 산업단지 CEO(최고경영자) 협의체 구축지원 사업'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과 전통제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했다.
산업단지 내 제조업 분야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이 함께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하면, 경기도가 생산기술 개발 등 과제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1건당 최대 3,5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해 매칭한 후,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예인테크·디바인테크놀로지 등 총 3개 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성남일반산단의 침구류 생산기업 '㈜예인테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침구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성남일반산단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로7케미칼'과 판교테크노밸리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인트플로우㈜'는 협업을 통해 ‘제조공장 내 안전사고 방지할 인공지능(AI) 비전 센서'를 개발했다.
안산반월국가산단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성연일렉트로닉스'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아로아소프트'와 함께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업무지원 솔루션'을 개발, 신입사원 교육에 활용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1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4차산업 연계형 산단 CEO 협의체 구축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어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실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면밀히 검토를 거쳐 경기지역 산업단지 제조업과 테크노밸리 입주업체의 첨단기술을 연결할 밸류체인형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산단 고도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