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D-9...안정론 vs 견제론 국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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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vs 더불어민주당, SNS 캡처>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6.1 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경고등이 켜졌다. 각종 여론조사결과 견제와 균형을 앞세운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정의 안정을 내세운 국민의힘 지지율에 밀리면서다.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은 50.1%, 민주당은 38.6%로 집계되며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민주당의 견제론보다 새정부 출범 초기 국정의 안정에 무게를 둬야한다는 국정 안정론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이같은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율 배경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면목이 없다. 정말 많이 잘못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며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 저 박지현을 믿어달라.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요즘 전국을 돌며 유세 현장을 다니고 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철저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다"며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 나오냐고 아픈 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꿋꿋하게 전진하겠다”며 “저 박지현이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평등을 위해,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나아가겠다. 부디 도와달라”고 했다. 


박 위원장의 이날 대국민 사과발언을 두고 민주당 당내 지도부 일각에선 박 위원장의 개인적 차원의 입장 표명일 뿐이며 사과로선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캠프를 통해 박 위원장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확대해석은 경계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2.05.24 14:30 수정 2022.05.2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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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