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심지어 전두환 전 대통령 전재국 씨 허브빌리지를 산 인물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다.
이 흥미로운 사나이가 화제로 조선일보가 여러차례 걸쳐 취재를 했다.
그 사나이는 경남 양산시 매곡동 문 전 대통령 주택을 2022년 26억 1662만원에 매입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09년 8억7000만원 매입해 17억4662만원의 차익을 남겼다.
그는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주택도 2021년 111억 56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 전 대통령이 1978년 8월 매입해 구속 전까지 거주하던 곳이라고 한다.
그는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택을 2017년 67억 5000만원에 샀다. 박 전 대통령이 1990년부터 2013년 2월 청와대로 이전하기까지 거주했다고 한다.
2015년에는 경기도 연천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이 소유했던 허브농장을 118억원에 사기도 했다.
홍성열 회장은 특이하다. 그는 1980년 ‘마리오상사’로 의류판매업을 시작해 2000년대 금천구 가산동 의류유통매장으로 성공한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과도 두터운 친분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박 전 대통령 사돈의 팔촌과도 인연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뉴스1’ 인터뷰에, “값이 싸게 나오고 위치가 좋아서 삼성동 자택을 사게 됐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 주택에 대해서는 '마리오아울렛' 측이 “홍 회장이 왜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매입했는지 이유는 모른다”라고, 조선닷컴에 전했다고 한다.
‘기벽’인지 몰라도 ‘기인’임에 틀림없는 특이한 사나이다. 앞으로도 유사한 경우가 생기면 그의 대통령 주택 매입 행보가 계속될까.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