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450조원' “목숨을 건 승부수”

[뉴스VOW=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부회장, 머니투데이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재용 부회장이 통큰 투자를 한 대서 화제다. 그것도 무려 5년 동안 450조원 투자 액수다. 매년 100조원 가깝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긴축 쇼크가 한창일 때 나온 선제 투자는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승부수’”라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이 투자를 목숨 걸고한다는 말로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놀라운 눈치였다. 그만한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삼성의 고민이 있다.

 

삼성의 상황은 삼성전자 주가에 있다. 주가 ‘6만전자에 삼성 위기가 일시적이 아닐 수 있다는 데 있다. 내외 바뀐 시장변화 때문이다.

 

메모리반도체 기술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한다. 대만이나 중국과의 경쟁력도 문제지만, 원천기술을 소유한 미국과의 경쟁에 기술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다.

 

미세공정의 물리적 한계를 말한다. 갈수록 미국 주도의 기술패권주의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삼성 홀로 시장을 주도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는 시장 변화에 맞춰, 삼성이 반도체 중심 산업구조를 빠르게 탈바꿈하는 과업이 결코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돈만의 문제는 아닌 듯 싶다.

 

머니투데이위기라는 이야기를 꽤나 많이 들어 왔지만 그 어떤 때보다도 지금 이 순간이 위태롭다고 여겨지는 요즘이란 이메일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보냈다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입사 4년차 엔지니어를 인용했다.

 

매체는 누가 언제, 얼마나, 어떻게 투자하느냐를 두고 전쟁 수준의 첩보전이 난무하는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내부 기밀이나 다름없는 투자 계획을 공표한다는 건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이다란 재계도 인용했다.

 

이 부회장의 목숨 걸고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는 것이라는 거침없는 표현이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 투자를 약속하고 국내 투자를 소홀히 한다는 여론을 의식해 투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윤 대통령의 민간 주도 경제정책눈치보기라는 얘기도 나온다.

 

일단 450조원 삼성 투자 액수는 재계도 놀랐다고 한다. 그 결과는 오롯이 삼성과 이 부회장에게 책임이 돌아가게 되고, 다음은 '삼성공화국'이라 부른다는 한국 경제이다.

 

이 부회장은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숫자는 모르겠고 앞만 보고 가는 거예요.” 그의 평소 신사같은 모습에 비하면 비장하고 거침없는 발언이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 이 말이야1등 삼성을 추진했던 이건희 회장을 연상시키는, 이재용 부회장의 거침없는 면모라는 해석이 따른다.

 

매체는 “‘삼성이 설마 실패하겠어라는 신화적인 믿음이 불변의 공식이 아니라는 것은 소니, 노키아, 야후 등 최근 20년 글로벌 기업 흥망성쇠에서도 확인된다는 지적으로 이 부회장의 투자 의미를 새겼다.

 

따지고 보면, 가진 돈 털리면 밑천이 바닥나는 거 아닌가. 밑천까지 투자해야 하는 처지인가. 농사도 다음 농사를 위해 씨앗은 남겨두는 건데 등등, 이 부회장과 한국 경제 현실과 상상이 기지개를 켠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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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5.29 00:52 수정 2022.06.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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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