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치킨게임’ 전쟁 단계

“고정밀 군사 장비 전문가 40~45세 징집령”

[뉴스VOW=현주  기자]


푸틴 대통령, 한국일보 이미지 캡처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푸틴 대통령이 28일 군 연령제를 폐지한 군복무법 개정안에 서명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BBC뉴스는 장기전에 대비해 전쟁을 치르기 위해 러시아 군당국이 40~50세로 전투 병력을 확대 조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국인 18~40, 외국인 18~30세 위주 병력에도 불구하고, 신참과 변방 출신 비숙련 병사로는 장기전을 치르기 어려운 고심 끝 고육책으로 보인다.

 

고정밀 군사 장비 전문가 연령이 40~45세로이들이 필요해진 전투 상황의 변화를 의미한다. “법 개정으로 러시아군이 고숙련 전문가를 충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투 병력 외에 의료, 통신, 기술등 후방 지원 병력 분야에 "민간 전문 인력"을 군으로 끌어들이는 러시아 군당국의 조치로 보인다.

 

전쟁이 4개월째 접어들어 병력과 물자 손실이 커진 데도 있지만, 고도화된 군장비 기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전투력이 급격히 떨어진 조치로 해석된다.

 

전쟁이 그만큼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러시아 일반 국민들이 점차 전쟁에 깊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전쟁 양상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약 90만 명 중 계약제 군인이 약 40만 명에다 나머지도 1년 의무 징집병들이라고 한다.

 

지난 3계엄령조치로 러시아 국가가 전시체제로 돌입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총동원령등으로 징집 연령을 65세까지 높였고, 학비가 필요한 18세 이상 학생들 대상으로 대규모 모병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24일 전쟁 이후 약 3만명 이상의 러시아군 전사자가 발생한 거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보고 있다.

 

영국 국방정보국은 23일 이번 전쟁 러시아군 전사자 수치가 1979~89년의 1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공식 전사자 수 1453명에 이른 거로 전했다.

 

러시아 군당국은 3251,351명 전사자를 밝힌 후 전투 병력이나 물자 손실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에 대해 서방측의 전방위 제재에다, 전쟁 무기와 장비까지 우크라이나에 보급하는 상황에, 푸틴은 빼도 박지도 못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형국이다.

 

세계 경제는 식량 등 생필품 물자 부족과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물가가 치솟아 버티고 있고, 고립된 러시아 사정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제 전쟁은 어느 쪽이 이기느냐보다는, ‘어느 측이 얼마나 버틸 수 있나는 '치킨게임'으로 변질됐다. 자유 서방측과 통제사회 러시아 간 버티기게임이다.

 

손자병법에 준비된 곳을 공략하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원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따르면, 서방측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준비된 곳으로 바뀌고, 러시아는 섣부른 공략으로 병력 피해가 늘고 자원은 줄어드는 관계로 승리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손자병법은 또한 전쟁에 있어서 공성은 가장 피해야 하며, 외교를 활용해 적을 고립시킨후. 공성이 제일 마지막 수단이라고 한다.

 

이에 따르면, 병법 중 하위 책의 하나인 공격부터 개시한 전쟁에다, 외교로 우크라이나를 고립시키기보다 오히려 러시아가 고립된 형국이다.

 

버티기치긴게임도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지만, 전쟁으로 물가고와 코로나 등으로 금리가 치솟아, 동쪽 끝 한반도가 나비효과로 몸살을 앓는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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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2.05.29 15:37 수정 2022.05.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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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