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23시간여만에 진화



28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23시간 34분 만에 꺼졌다. 산림청과 경북도는 29일 오전 11시 40분께 울진 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지난 3월 역대 최장기간(213시간) 산불이 2만여㏊의 임야를 집어삼킨 지 불과 두 달여 만이다. 산불은 다행히 하루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한밤 대피 소동을 벌인 주민들은 잇단 산불의 습격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로봇학원


산림당국은 이날 새벽부터 산불진화 헬기 36대와 산불진화대원 1천51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수학학원


이번 산불로 축구장 203개에 해당하는 산림 145㏊가 불탔다. 이와 함께 보광사 대웅전과 자동차 정비소, 컨테이너 등 6곳 9개동의 시설이 전소됐다. 행곡리와 읍남리, 수산리 주민 44명은 한밤중 울진군민체육회관과 마을회관 등 4곳으로 대피했다. 천연기념물 제96호인 수산리 굴참나무(수령 300년)와 제409호인 행복리 처진소나무(350년)도 화마를 피해갔다.모션그래픽학원


산림당국은 화재 직후 산불진화헬기 36대와 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소방대원 1,510명을 집중 투입해 사투를 벌였다. 다만 초기에는 불길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울진지역 4·5월 누적강수량이 41.4㎜로 평년(146.9㎜)의 28.2%에 불과해 매우 건조한 데다 최대풍속이 초속 13m에 이르는 강풍마저 불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불똥이 500여m 떨어진 비재봉산까지 날아갈 정도로 기승을 부렸다.취업학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광사 대웅전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소 등 6곳의 시설물 9개 동이 탔다.굴삭기운전학원


건조한 날씨로 산지가 바짝 메마른 데다가 돌풍으로 불꽃이 약 500m 거리까지 날아갈 정도여서 산림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AICPA학원


그는 "예년에는 5월엔 풀이 올라와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았는데 올해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됐고 동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으며 불에 잘 타는 소나무 등이 많아 피해가 컸다"며 "앞으로 산림을 복구할 때는 과학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토익과외



남성현 산림청장은 "5~6월에는 이파리가 나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면 확산하기보다는 연기가 많이 나 헬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오전에 시정장애가 없는 맑은 날씨이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주불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학생과외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은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을 경우 발령된다.정시학원

작성 2022.05.29 21:02 수정 2022.05.30 15:34

RSS피드 기사제공처 : 헬로우미디어 / 등록기자: 박효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